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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건설 경기 활성화로 시멘트 소비 크게 늘 듯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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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멘트 베트남내 사용이 늘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SSI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내 시멘트 수요는 2020년에 비해 약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국내 인프라 투자 증가, 외국인 직접투자 국내 유입, 시멘트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매출이 급등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시멘트 해외 수출 전망은 밝지 못하다. 중국 내 인프라 투자로 인한 수입수요가 많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산 시멘트 공급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 처럼 강력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따라서 베트남산 시멘트의 해외 수출은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SSI리서치 보고서는 "시멘트 산업의 총 생산 능력이 2020년 말과 올해 초에 가동된 새로운 생산 라인 때문에 약 7%인 700만 톤이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늘어난 시멘트 생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로 당분간 시멘트 가격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트남 시멘트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건설 활동이 부진하며 베트남내 시멘트 판매량은 총 5610만톤으로 전년비 5% 감소했다. 특히 1~4월 시멘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그러나, 베트남내 시멘트 소비와 판매는 2분기를 지나며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공공투자 지출을 늘리며 인프라 건설과 투자 그리고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가속화돼, 5월부터 11월까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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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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