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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칩'에 '라이다'까지…진화하는 청소기 [CE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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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텔 인공지능`과 `라이다 센서`가 들어갔다고 하면 흔히들 자율주행 자동차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제는 자동차가 아닌 로봇청소기에도 인텔칩과 라이다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번 CES에서 선보인 한층 진화한 청소기들, 김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CES에서 공개한 로봇청소기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텔 인공지능을 탑재했고, 라이다 센서와 3D 센서까지 더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높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집 안에 있는 사물들을 분석해 자신 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어, 원하는 특정 공간만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양말이나 전선, 컵도 스스로 피해가며 청소합니다.

인공지능 덕분에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바닥을 일일이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 셈입니다.

<인터뷰>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
"삼성전자는 맞춤형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부응합니다. 사용자를 이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을 통해 저희 제품이 환경에 맞춰 여러분의 일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충전과 비움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가 있는 무선청소기를 선보였습니다.

청소기를 거치하기만 하면 충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쌓여있는 먼지통을 비워줍니다. 기존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디자인도 깔끔하게 다듬었습니다.

삼성이 내놓은 인공지능 로봇청소기와 LG의 신개념 무선청소기는 모두 차별화된 상품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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