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스타트업 백퍼센트와 손잡고 보조배터리 공유경제 서비스 `충전돼지`를 수도권 소재 오피스상권, 대학가 등 50개 매장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충전돼지`는 이마트24뿐만 아니라 영화관, 카페, 식당 등 충전돼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충전을 위해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거나 한 공간에 머물 필요 없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안에 서비스 제공 매장을 전국 1천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