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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반도체주 주목하라"..반도체지수 새해 7.2%↑

거시경제 회복, 반도체 수요증대 호재
'엔비디아·브로드컴·NXP세미컨덕터·온세미컨덕터'- 파이퍼샌들러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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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파이낸스

올해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함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글로벌 반도체주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새해부터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연초 대비 5% 강세를 보였고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올해 7.2% 올랐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하시 쿠마르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를 통해 엔비디아(Nvidia, NVDA:NASDAQ), 브로드컴(Broadcom, AVGO:NASDAQ), NXP 세미컨덕터(NXP Semiconductors, NXPI:NASDAQ) , 온 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s, ON:NASDAQ)를 반도체주 톱픽으로 선정했다.


반도체주의 성장을 꼽는 이유는 뭘까.
쿠마르 연구원은 "먼저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로 반도체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거시경제 회복을 반도체주의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현재 반도체 유통망이 사상 최저치나 최저 수준에 있다"며 부진했던 반도체 수요에 대한 성장세를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 휴대폰 등 업계에서 반도체 활용도가 커지면서 반도체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쿠마르는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면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부진했던 반도체주는 올해 전반적으로 강력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마이크론의 매니쉬 바티아 글로벌 운영 부문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재정 부양책과 백신 보급이 결합되면서 반도체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5G 스마트폰과 PC, 자동차 업계의 강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NXP 세미컨덕터와 온 세미컨덕터의 주가는 각각 1.6%, 1% 오름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은 0.8%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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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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