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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개인, 2.3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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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장중 100포인트 넘게 밀리며 3,100선이 깨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만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낙폭이 커졌고 최근 상승을 이끈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부진했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전날 4조원 이상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2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반면 기관(1조7,210억원 순매도)과 외국인(6,276억원 순매도)은 연이틀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8%)가 코스피 업종 중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2.67%)과 삼성SDI(2.05%), 카카오(0.99%)가 상승했다.
삼성전자(-0.44%)와 SK하이닉스(-3.01%), LG화학(-3.61%), 현대차(-2.43%), 삼성바이오로직스(-3.31%), NAVER(-1.62%), 현대모비스(-5.82%)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30%) 내린 973.7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수는 장중 2% 넘게 밀렸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878억원 순매도)과 기관(1,537억원 순매도)의 매도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개인(2,612억원 순매수)은 순매수를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제약(0.72%)과 씨젠(0.50%), CJ ENM(5.69%), 펄어비스(2.68%)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에이치엘비(-0.21%), 알테오젠(-1.73%), 에코프로비엠(-3.10%), 카카오게임즈(-1.07%), SK머티리얼즈(-5.58%)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달러에 2.6원 오른 달러당 1,099.9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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