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지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을 통해 지난 7일 "이모 라이브 잘하지? 드디어 정해지는 구독자 이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는 백지영의 녹음실 현장과 팬들과 유튜브 라이브로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섯 시간의 긴 녹음을 끝낸 백지영은 지친 기색도 없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백지영은 이날 팬들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이름을 정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요청했다. 팬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백지영은 하나씩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때 한 팬이 "언니 좋은 소식 있다고 하던데 뭐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다른 팬이 "임신인 줄"이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깜짝 놀라 "임신?"이라고 외치며 크게 웃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그거는 좋은 소식 정도가 아니라 경사다. 경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은 소식이란 이날 녹음한 드라마 OST 참여였던 것. 백지영은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으며 신곡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로도 백지영은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상 말미 백지영은 "(신체) 접히는 부분마다 땀이 많이 났다. 나름 긴장 했다고"라면서 팬들과 라방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완전 백지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