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법률시장 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주요 로펌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직화·고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영향권을 형성해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 특히 선두권에 자리한 로펌들은 유능한 인재들을 흡수하는 한편 전문적인 시스템까지 갖춰 매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로엘법무법인`이 2019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로펌 반열에 합류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엘법무법인은 대한변호사협회인증전문변호사, 대형로펌출신변호사 등 90명의 폭넓은 인재풀을 바탕으로 의뢰인 중심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세를 확장했다.
올해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로펌으로 선정된 곳은 로엘법무법인을 포함해 김앤장, 광장, 화우, 세종 등 총 41개로 지난해 35개 대비 6곳이 늘어났다. 그 중 로엘법무법인을 비롯한 린, 넥서스, 덴톤스 리, 율우 등 총 13개의 법무법인은 작년과 비교하여 영리분야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로엘법무법인은 "당사는 변호사 급증 시대 속 얼어 붙은 법률시장의 불황을 뚫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로펌`에 합류하게 됐다. 전문성 높은 법무법인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엘법무법인은 전국의 12개 분사무소를 하나의 조직으로 운영하며 업계 내에서 의뢰인 중심의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으로 명성이 높다. 경찰과 검찰, 법원으로 이어지는 형사사건절차에 따라 최적의 조력을 지원하기 위해 판사, 검사, 경찰간부 출신 변호사를 대거 영입했으며, 이를 통한 약 3,200건의 성공 사례로 다수의 노하우까지 보유하고 있다.
과거 아시아나 탑승권 바꿔치기 사건, 주식회사 인포피아 경영권 분쟁, 65억 금괴 절도, 세월호 사건, 한유총 사건 등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굵직한 사건들이 바로 그 예시다. 더불어 각 성공 사례들은 건 별로 판결문 또는 결정문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의뢰인들의 업무 신뢰도를 높였다.
로펌 관계자는 "형사, 이혼, 상속,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진된 전문가들이 하나의 전담팀을 이뤄 의뢰인에게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로엘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며 "팀별, 분야별로 협업하는 유기적인 시스템 안에서 향후 의뢰인에게 더욱 믿음을 줄 수 있는 법무법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