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이 치러진 가운데 조지아 주 조기 출구조사 결과, 공화당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투표 마감을 앞두고 벌인 조기 출구조사결과, 공화당지지자들의 경우 39%, 민주당 지지자는 36%, 정당지지가 없는 사람들은 약 25%의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여론조사시 나왔던 공화당지지자 투표참여율 38% 보다 1%포인트 더 높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공화당 상원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CNN은 분석했다.
이는 유권자의 나이대가 높고 등록된 공화당 유권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CNN 출구조사는 ABC, CBS, NBC 등 매체가 National Election Pool이라는 콘소시엄을 구성해 여론조사 업체 에디슨 리서치에게 맡겨 합동으로 했다. 이번 사전 출구 조사는 5천260명의 유권자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 - 2%포인트이며 하위그룹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