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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세청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세금 미납 끝까지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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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세청은 2019~2020년 동안 구글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얻는 개인(개인 영업자)들이 낸 세금은 약 1조 동(VND)으로 미화로 약 4천3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응옥민(Dang Ngoc Minh) 국세청 차장은 "플랫폼을 비롯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에서도 개인과 기업들이 신고되지 않은 비정상적인 소득을 만들고 있음을 세무당국은 분명히 알고 있으며, 이를 추적하기 위해 은행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차장은 이어 "이들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을 이용해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개인)는 규정에 의해 세무기관에 자진신고 및 납세의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민 차장은 또한 "당국은 베트남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아마존, 구글 및 유튜브와 같은 외국 기업들과도 베트남 법률 규정에 맞는 세금 의무와 관리방법 등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차장은 따라서 "개인 및 기업들이 세금을 미납할 시에는 과태료도 물고,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며, 미납금이 있다면 당국은 끝까지 추징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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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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