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래퍼 릴 펌프가 마스크 착용 등 안전지침 준수 거부로 미국의 대표적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 항공기 탑승이 영구 금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릴 펌프는 지난 27일 플로리다에서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제트블루 항공기 내에서 수차례에 걸친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고 험한 말까지 했다.
이와 관련 제트블루측은 "릴 펌프의 항공기 탑승을 더는 환영할 수 없다"며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제트블루의 최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2살이상의 탑승객은 적절한 얼굴 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