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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내년 영업익 23%↑…전기요금개편 수혜" -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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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내년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지만, 내년 영업이익은 1조2,650억원으로 23% 증가하고 배당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가스도매사업과 해외 광구 손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는데, 특히 지난 2월부터 설비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호주 프랠류드(Prelude) 생산이 내년부터 재개돼 해외 실적을 크게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특별한 손상차손 또는 외화관련 일회성 평가손실이 없다면 주당 2천원 이상의 고배당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종형 연구원은 "지난 17일 전기요금체계 개편(연료비연동제+환경기후요금 분리)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한 한국전력을 비롯해 장기간 억눌렸던 유틸리티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최근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한국가스공사 역시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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