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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3D 프린팅 인공고기 배양육 연구 SCI급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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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 6월부터 노아바이오텍과 실시한 인공고기 배양육 관련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3D 프린트를 사용한 배양육 세포 제작 관련 논문을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Polymers`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3D 프린트를 사용한 배양육 세포 제작용 틀(scaffold) 고속 제작 방법 연구로 배양육 대량 생산에 필요한 핵심 플랫폼인 `틀`에 대한 제작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팀은 "배양육 제작시 세포를 3차원으로 빠르게 키우기 위한 `틀`이 필요한데 본 기술로 제작된 틀을 사용하여 세포를 배양할 경우 세포생존력을 95% 이상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배양육 대량 생산 시간을 매우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틀` 제작에 필요한 바이오 잉크(생체재료 및 세포)를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 고가의 비용이 필요한데 이를 단순화하는 기술도 개발하게 돼 원가 절감 및 식용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상철 EDGC 공동 대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변화하는 식품 시장 트렌드에 맞춰 통제된 환경에서 개발된 안전한 음식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EDGC의 전략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생명공학 기술이 반영된 배양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DGC는 지난 6월 박용호 서울대 교수가 창업한 노아바이오텍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소 근육 유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배양육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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