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靑 "문 대통령, 모더나 CEO와 직접통화…백신 2천만명분 확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靑 "문 대통령, 모더나 CEO와 직접통화…백신 2천만명분 확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반셀과의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천만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애초 정부가 모더나와의 협상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한 1천만명 분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백신을 확보한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울러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이번 통화에서 애초 내년 3분기로 추진했던 백신 공급 시기를 앞당겨 2분기부터 들여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셀 CEO는 문 대통령에게 "백신이 조기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정부가 빠른 계약 체결을 원하면 연내에도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가급적 연내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모더나와 연내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아스트라제네카 등 기존 백신 공급계약에 더해 모더나와의 계약이 이뤄지면 총 5천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통화에서 국립보건 감염병 연구소와 팬데믹 공동대응 및 임상실험,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 모더나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생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