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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046명·사망 40명…지역발생 10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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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5만8천72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천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성탄절 연휴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27일부터 이틀연속 1천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시 네자릿수로 올라섰다. 이달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천90명→985명→1천241명→1천132명→970명→808명→1천4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30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최근 1주일(12.23∼29)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천3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천14명에 달해 다시 1천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0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 3명이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하루새 200여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48명이 됐다.
또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및 요양원(누적 170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20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 및 식당(91명), 대구 달성군 교회(138명) 등 곳곳에서 감염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이중 5명이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6명), 서울(3명), 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22명, 경기 257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1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누적 859명(치명률 1.46%)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많은 3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5일(311명) 이후 나흘 만에 또 300명 선을 넘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천435명 늘어 누적 4만703명,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천163명으로 하루전보다 429명 감소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09만8천181건으로, 이 가운데 386만8천49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7만96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를 5만7천680명으로 발표했으나 서울 오신고 1건을 제외하고 5만7천679건으로 정정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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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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