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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내년 8.2% 성장"…시진핑 방한 특수 누릴까

전문가들, 인공지능·데이터센터·산업인터넷 시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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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내년 8.2% 성장"…시진핑 방한 특수 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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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국경제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국경제 및 대중국 무역·투자 관련 전망과 과제`를 조사한 결과, 사드 사태 직전 한중관계를 100으로 가정하면 시진핑 주석 방한 시 양국관계는 104 정도 회복 및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이뤄지면 사드 배치 사태 이전 이상의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중국의 관광제한 조치 해제 등 한중관계가 개선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완화와 중국 내수 회복이 전제될 경우 양국 경제 관계가 사드 사태 이전보다 오히려 높아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당초 올해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중국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2.2%, 2021년 성장률을 7.8%로 내다봤다.


    올해 중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내년에는 올해 저성장의 기저효과 등으로 2013년 이후 최대 폭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IMF도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8.2%로 전망했다.

    2021년 한국의 대중 수출 증가율 전망도 8.1%로, 최근 2년간 마이너스 증가율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산업 등 주력 투자 분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국은 지난 5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질적 성장, 내수부양, 공급개혁을 위한 토털 솔루션으로 향후 5년간 10조 위안(약 1천700조 원) 규모의 7대 신형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20.7%), 데이터센터(19.6%), 산업인터넷(18.5%), 5G(17.4%) 순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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