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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최근 `미국이 베트남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양국 무역관계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 후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성명을 통해 "베트남이 자국 통화를 조작하고 있다는 혐의를 씌운 미국은 지속적으로 베트남 상품에 대한 관세를 계속 부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통상부는 또한 미 무역대표부가 10월 2일 베트남 통화에 대한 조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산업통상부는 "베트남 중앙은행은 이달 말 미국과 양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베트남은 미국이 베트남의 정책과 경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