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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재료 소진 1%대 하락 마감…외국인·기관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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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며 마감했다.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이슈 등 증시를 끌어올릴 호재가 더 남지 않았다는 판단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01포인트(-1.62%) 떨어진 2,733.64에 장을 마쳤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8억원, 1,606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623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3.02%), LG화학(-2.21%), 삼성전자우(-0.44%),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셀트리온(-2.18%), 현대차(-1.60%), 삼성SDI(-1.94%), 카카오(-0.92%), LG생활건강(-1.4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2%대 낙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4.86포인트(-2.61%) 떨어져 928.72에 종가가 결정됐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인과 기관이 각각 1,932억원, 2,00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4,80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 모두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4.10%), 씨젠(-4.0%), 에이치엘비(-1.84%), 알테오젠(-4.67%), 에코프로비엠(-2.97%), 펄어비스(-4.52%), 카카오게임즈(-1.85%), SK머티리얼즈(-0.71%), 케이엠더블유(-3.24%), CJ ENM(-1.25%)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5원(0.43%) 오른 1,107.45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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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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