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2포인트(0.20%) 오른 2,776.0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31억원, 79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96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화학 등에 개인의 매수세가 몰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27%)와 셀트리온(0.71%), 삼성SDI(0.35%)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84%)와 NAVER(-0.70%) 등은 하락세다.
전일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1포인트(0.19%) 오른 945.85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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