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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콤뱅크, 베트남증시 시총 1위 올라..베트남 삼성 '빈그룹' 2위로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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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국영은행 중 가장 규모가 큰 비엣콤뱅크(HoSE : VCB)가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을 2위로 끌어내리며 시가총액 기준 베트남의 최대 상장사가 됐다.
VCB는 17일 종가 기준 시총이 370조516억 동(VND)으로 빈그룹 VIC의 369조 동(VND)을 뛰어넘었다.
비록 이날 장에서 두 종목은 각각 3.9%, 2.1% 하락했으나, 풍부한 거래량에 따른 유동성으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VCB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사상 최고가인 주당 9만9900동(VND)를 찍었다.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국영은행 중 가장 대형 종목인 VCB는 2위인 BIDV와 3위인 CTG에 비해 각각 2배와 2.8배 이상의 규모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VCB 성장은 VN지수 상승률인 15%을 훨씬 상회하는 20%로 상승세에 올라서 있다.
현재 37억 주 이상의 VCB는 내년 1월 8일까지 주주들에게 8%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약 3,000억 동(VND)을 마련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VCB의 최대주주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 74.8%를 소유하고 있다. 이어, 일본 미즈호은행(Mizuho Bank) 15%, 그리고 싱가포르 국부 펀드 GIC Private Limited 2.55%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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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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