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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확진자 하루 621명 폭증…여행 장려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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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확진자 하루 621명 폭증…여행 장려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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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도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2일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621명이 발생했다. 이틀 전(602명) 최다 기록을 세운 이후 이틀 만에 또 한 번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만6천745명이 됐다.
    일본의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1만6천801명이 늘었다.
    직전 일주일보다 증가 폭이 무려 1천208명(7.7%) 확대된 수치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강력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회는 감염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일시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전날 제언했지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아직 그것(고투 트래블 중단)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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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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