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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한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모델 지망생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이재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보라보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연보랏빛 니트 티셔츠 차림의 재시가 브이 포즈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인 이동국을 쏙 빼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등 만 13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쩍 자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동국은 이재시를 포함해 딸 넷과 아들 하나를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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