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전통주 기업인 영덕주조는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홈술 및 혼술로 즐기기 좋은 블링블링 오로라술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블링블링 오로라술은 총 3종류로 `블링블링 바다별`, 블링블링 `모래별`. `블링블링 노을별`이 그 주인공이다. 제품 속에 펄이 있어 흔들면 오로라와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번 제품명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해졌다. 전국 대학생 칵테일 연합동아리 `코콕`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대학생들이 직접 뽑은 네이밍이 이번 제품명으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단순한 네이밍이 아닌,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자 했다. 푸르른 색이 특징인 `블링블링 바다별`은 동해를 품고 있는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를, `블링블링 모래별`은 아름다운 해변을, `블링블링 노을별`은 영덕의 저녁 노을을 나타낸다. 제품 디자인은 우리술 지원센터의 자문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블링블링 시리즈는 밤에 핸드폰 손전 등 위에 올려놓으면 우주 속 별들의 색감이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 각각 푸른색, 노랑 색, 붉은색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색을 섞는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무지개 색 등 다양한 색이 탄생 한다.
단순히 마시는 것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것이 이 술의 강점이다. 또, 바다별은 포도의 새콤한 맛을, 모래별은 복숭아의 달콤함을, 노을별 사과 맛을 담고자 했다.
단맛보다는 드라이한 맛에 강점을 두고 있어 온더록스(on the rocks),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게다가 네이버 쇼핑,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전통문화 플랫폼 기업 (주)모던한의 조인선 대표는 이번 제품은 홈술, 혼술은 물론, 선물 및 기념일및 행사로 확장되어가는 우리 전통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통주의 다양성을 위하여 이러한 제품은 계속 나와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