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 불어 닥친 청약 광풍을 이을 차기 블루칩 지역으로 의정부 고산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에 이 같은 수요가 집중된 것은 분양가 경쟁력 덕분이란 분석이다. 공공택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주효했다.
서울 접근성도 좋다.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도 지구 내 개통 예정이다. 근린공원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각종 공원과 관악산, 청계산 등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경기도,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포스트 지정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중 전문가들이 꼽는 지역으로 의정부 고산지구가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은 물론 의정부 내 재개발, 재건축 단지보다 분양가 경쟁력이 우수하다.
또한 고산지구는 빼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서울로 출퇴근 부담이 적다. 먼저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잠실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남구리 IC까지 개통되었지만 향후 세종시까지 연장(2024년 예정)될 예정으로, 연장시 서울 강동구에 IC가 추가로 생기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최근 노원역을 잇는 버스와 잠실까지 한 번에 잇는 버스도 운행에 들어갔다.
청담,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등 강남 핵심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내년 5월 경전철 차량기지에 고산역을 신설하기로 발표해 향후 교통 편의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주변이 수락산, 부용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조성이 마무리된 민락지구와 이어져 있어 이마트, 코스트코, 병원,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 또한 수월하다.
이렇게 지정타처럼 합리적 분양가, 서울 접근성, 친환경 인프라가 갖춰진 의정부 고산지구에 12월 아파트 분양도 앞두고 있어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바로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다. 총 24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 의 실수요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은 물론 택지지구 내 희소성이 높은 대형 타입까지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우수한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한양이 최근 런칭한 스마트홈 서비스인 `수자인스마트홈1.0`이 적용되는 첫 단지다. 먼저`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수자인 만의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 시스템이다.
또한 단지 입구는 차량 번호 자동인식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지상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단지 내에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에도 미세먼지가 일정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이목을 끈다. 견본주택 오픈 전 의정부 홍보관(민락동 803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애비뉴모나코 1층 1호)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