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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호떡에 '뱅쇼'까지…식품업계, 겨울 신제품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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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식품업계의 겨울 신제품 출시가 한창이다.

파스쿠찌는 4일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Feeling Christmas All Around)`이란 컨셉으로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내놨다.

신제품은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폭신한 쉬폰 타입 케이크 `스노우 크라운케이크(3만 1천 원)` 등 4종으로 25일까지 판매된다.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치즈호떡믹스`를 출시, 겨울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치즈호떡믹스는 풍성한 치즈 풍미가 느껴지는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호떡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치즈 호플(호떡+와플), 고르곤졸라 피자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98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에서 2개입 제품을 구매하면 호떡 누르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삼양사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과 젊은 층에게 선호가 높은 치즈를 조합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양사 `치즈호떡믹스`
롯데칠성음료는 따듯하게 끓여마시는 겨울 음료 `뱅쇼`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를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듯한`이란 뜻의 쇼(chaud)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아니스, 정향, 설탕 그리고 기호에 맞게 다양한 과일을 넣어 약불에 10분간 끓인 후 식혀 마시는 음료다.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는 미국적인 와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대도 저렴해 뱅쇼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와인보다 큰 3,000ml 대용량으로 일명, 단지와인으로 불리며 가성비가 높은 대표적 와인"이라며 "취향대로 다양한 뱅쇼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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