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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대통령 '긍정평가' 39%…갤럽 조사도 최저치

文 '잘한다' 39%…취임 후 최저치
민주당 33% '최저'…국민의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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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대통령 `긍정평가` 39%…갤럽 조사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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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갤럽조사에서도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갤럽이 12월 첫째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에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39%가 긍정평가를 했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올해 8월 부동산 여론 악화 때와 동률이다. 긍정률은 지난 11월 2주(46%)를 정점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p 오른 51%로 나타났다. 부정률은 3주 연속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2%)에 이어 `법무부·검찰 갈등`(9%), `인사(人事) 문제`(8%)가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에는 `검찰 개혁`(이상 5%),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3%) 등 응답이 전주보다 늘었다.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지만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어내는듯한 갈등 양상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럽 측은 "`법무부·검찰 갈등` 관련 두 기관 수장 간 충돌이 장기화·격화함에 따라 그들을 임명한 대통령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보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p 하락한 3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여론이 악화된 8월 둘째주와 동률이다. 지난 10월 4주(40%)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가 다소 뚜렷하다.


    다만 20%를 기록한 국민의힘과는 격차가 여전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3%p 하락했다. 8월 한때 27%까지 올랐었지만 이후 20%선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밖에 무당층 33%,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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