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12월 첫 번째 거래일인 1일 VN지수는 지난주에 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0.58% 상승하며 1,008.87포인트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고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VN지수 기반의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이날 거래액은 지난 거래일 보다 소폭 증가한 11조6800억 동(VND) 미화 약 5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좋은 현금 유동성을 이어갔다.
221개 종목이 상승하고 199개 종목이 하락을 그리고 1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VN30 지수는 1.08% 상승했고, 18개 종목이 상승을 그리고 7개 종목이 하락했다.
민간 은행들의 성적이 좋았다. SacomBank STB 5.5%, VPBank 4.1%, TechcomBank TCB 1.7%, HDBank HDB 1.4%, Eximbank EIB 0.3% 올랐다.
반면 국영은행들은 실적이 엇갈렸다. 베트남의 자산순 3대 국유은행인 VietinBank CTG 1.2% 상승을, BIDV BIDV는 개장가를 유지한 반면, VietcomBank VCB는 -1.6% 하락했다. 반면 MBB는 2.5% 상승했다.
베트남 3대 자산은행인 비딘뱅크의 CTG는 1.2%, 비디브(BIDV)의 BID는 개시가를 유지했고, 베트컴뱅크의 VCB는 VN30에서 1.1% 하락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장에서 트럭 딜러 호앙후이그룹 TCH(5.4%) 낙농기업 비나밀크 VNM(1.4%) 그리고 식품 대기업 마산그룹 MSN(1.2%)은 상승을 보이며 주요 수혜주로 꼽혔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민간 대기업 빈그룹 VIC는 1.1% 상승했다. 자회사 빈홈스의 VHM도 0.8% 상승을, 이어 빈콤리테일의 VRE는 0.2% 상승했다.
이어 중소형주들이 주로 거래 되는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는 0.83% 상승,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 지수는 1.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