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9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14주 연속 전셋값이 상승세다. 전국 아파트 매맷값도 지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14주 연속 오르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02% 올라 전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14주 연속 상승한 결과이며 2011년 10월 이후 9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상승한 수치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도 올해 들어 최대로 올랐다. 상승폭은 올해 1월 0.45%를 시작으로 5월에는 0.15% 까지 점차 내려갔지만 6월에 0.41%로 반등한 뒤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해 기존 주택에 눌러 앉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세 매물이 줄었고, 신규 전세 물건의 경우는 집주인들이 4년 뒤의 시세를 반영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은 "저금리 유동성 확대와 거주요건 강화, 매물 부족 등이 전셋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경기도는 교통개선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역세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오름세까지 나타내고 있다보니 전세보다는 아파트 공급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속한 이천에 `이천 대월 하이시티`가 공급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일대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75, 76, 84㎡의 중소형 610세대로 각종 산업단지 확충과 교통호재들로 인해 도시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이천 SK하이닉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전철인 부발역이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 이천대월IC가 인접해 있고 성남-장호원간 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천대월 하이시티는 자동차전용도로와 복선전철로 강남까지도 4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한 단지 인근의 신둔에서 분당까지 20분대로 연결된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은 중간 정차역을 줄인 급행열차로 이천신둔에서 판교까지 30분대가 소요되며 신분당선과 연결된다. 경강선 부발역은 현재 개통되어 운행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가산초, 사동초중, 대월초중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천 외국어고와 원어민영어마을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대월 하이시티는 전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판상형과 타워형 복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내에는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심정류장과 썬큰 공원이 들어서며 웰빙라이프를 위한 조깅로, 산책로,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