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가가 쓴 `닭치고 서울대` 신간이 예스24, 교모문고, 알라딘에서 청소년 분야 베스트에 진입하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인기다.
저자 뽕샘(이봉선)은 교육법인 일취월장 대표이이사면서, 25년간 2만 5,000여 명의 수험생을 만나 온 선생님이다.
처음 보는 학생도 단번에 고민을 읽어 내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지쳐 있는 수험생과 상담할 때 "무슨 과목을 잘하니?" "내신은 몇 등급이니?" 이런 질문을 하기 이전에 "잠은 잘 자니?"부터 물어본다. 학부모에게 공부나 입시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잘 자고 잘 먹고 화장실에 잘 가는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온 교육자. 그래서 그를 만난 수많은 제자가 `학습심리치유사 뽕샘`이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다.
신간 `닭치고 서울대`는 뽕샘이 그동안 만난 제자들의 사연 중에서 드라마틱하게 진로를 찾은 이야기를 골라 실은 에세이다.
총 스무 편의 사연을 읽다 보면 저절로 진로 찾기와 나에게 맞는 공부법, 현실적인 대학 합격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고전적이고 딱딱한 입시 전략서의 형식을 탈피한 매우 참신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