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손잡고 고객의 대출 채무 상속을 방지하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은 스마트 대출관리 서비스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고객이 불가피한 사유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채무 상속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핀다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 핀다에서 `핀다대출안심플랜`을 통해 고객의 대출금 상환을 지원한다.
`핀다대출안심플랜`은 글로벌 보험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 상품을 통해 제공된다.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대신 부담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는 고객은 핀다에서 가입 동의 시,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고객이 대출을 필요로 해 핀다를 찾을 때마다 고객의 채무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다"며,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제시해주는 것을 넘어, 고질적인 빚 대물림의 문제를 해결하면 어떨까 싶어 기획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핀다는 2019년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비대면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 신용·전세 상품을 1분 내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1금융권 3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20개 등 총 23개 금융기관을 한 번에 조회하고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으며, 대출을 잘 갚을 수 있는 스마트 대출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