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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윤 갈등'에도 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상승

문 대통령, 긍정 43.8% vs 부정 52.2%
민주당 34.1% vs 국민의힘 27.9%
리얼미터 11월 4주차 주간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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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윤 갈등`에도 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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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했다. 추·윤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침묵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만 대통령 지지율은 오히려 올랐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주 조사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1%p 오른 43.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10월 2주(45.8%)를 정점으로 5주 연속 하락하다가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TK(5.9%P↑)와 인천·경기(2.9%P↑), 여성(4.3%P↑), 20대(9.3%P↑) 등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일간 흐름으로는 지난주 화요일(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발표 이후 수요일 급락하는 양상이었지만 주 후반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보수진영의 `문 대통령 침묵` 공세에도 청와대는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현 상황에 대통령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내린 5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5.1%P↑), 70대 이상(6.5%P↑)·30대(5.1%P↑) 등에서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8.4%p로 오차범위 밖에 머물러 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여당은 오르고 야당은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0%p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p 내린 27.9%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0.1%p 오른 7.1%, 열린민주당은 0.8%p 오른 6.7%, 정의당은 0.2%p 오른 5.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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