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카카오게임즈 등 49개사의 주식 3억2,314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다음달 풀리는 의무보유 물량은 이달 1억5,642만주보다 106.6%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아이디의 주식 9,615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에서는 카카오게임즈(450만주), 팜스토리(2,306만주), W홀딩컴퍼니(1,672만주), 박셀바이오(2만주) 등 48개사의 2억2,698만주가 시장에 나온다.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엘이티(65.47%·465만주), 디케이티(58.31%·480만주), 메탈라이프(54.04%·194만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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