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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요양병원 격리병동서 2명 추가 확진…병원서만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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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7일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병동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90대 A씨(속초 28번)와 80대 B씨(속초 29번)다.
이들은 격리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로 병원 외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상태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된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8명은 모두 격리병동에서 나왔다.
속초시 보건당국은 격리병동과 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등 상대로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속초시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속초 요양병원 코로나19 (사진=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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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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