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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데이터량 소비 대국 '중국'‥베트남은 2001년 이후 23만 배 성장하며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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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데이터량 소비 대국 `중국`‥베트남은 2001년 이후 23만 배 성장하며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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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日 닛케이는 최근 주요 국가와 지역의 국경 간 데이터 흐름의 양을 국가별로 구분할 때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유통하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과 통신시장 조사 전문 TeleGeography의 지난해 통계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국경을 넘어서 이동하는 데이터량을 파악했다.
보도에서 닛케이는 "중국이 미국을 압도하며 `글로벌 정보 챔피언`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중국(홍콩 포함)은 2019년 기준으로 유통량 1억1100만Mbps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며 2위인 미국은 6000만Mbps, 3위인 영국은 5122만Mbps와 큰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흥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히 성장한 모바일 결제와 고속통신망 등의 최신 기술 보급에 힘입어 베트남도 2001년 이후로 23만 배라는 성장을 이뤄냈다. 이어, 인도가 2만2000배, 싱가포르도 3000배나 급증했다.
닛케이는 베트남의 경우 글로벌 월경 데이터 순위에서 7위로 발표했는데,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의 결과로 앞으로 수 년간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이 더욱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세계 순위 5위인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월경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고, 인도-태평양 국가들로 확대해서 순위를 잡아도 3위권에 들며 데이터 소비와 유통이 많은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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