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에서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54㎡로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전용면적 84㎡ 이상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디오션시티는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 약 59만㎡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가구, 계획 인구 1만7000여명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앞서 분양을 마친 `더샵 디오션시티(1차)`가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것을 비롯해 브랜드 아파트들이 밀집해있다.
입주민 생활편의를 돕는 인프라들도 잘 갖춰져 있다. 디오션시티에는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군산점)이 위치하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경 2km 내외에는 이마트(군산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군산전북대병원(예정)도 위치한다. 아울러 유치원(예정), 연안초(가칭·예정), 시립동부권도서관(예정) 등도 조성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사이사이에 녹지가 펼쳐져 있으며, 약 1km 거리에 금강이 흐른다. 장군봉·매미산 등산로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돋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조촌로, 구암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며,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내 산업단지로도 한번에 갈 수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로 지어지는 점도 자랑거리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바 있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지속할 수 있도록 올해 브랜드 리뉴얼에 나섰다. 앞서 디오션시티에 분양된 더샵 아파트도 분양권이 올 11월 3억8455만원에 거래돼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디오션시티는 복합도시로 계획된 만큼 주변과 비교했을 때 인프라가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군산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치열한 청약 경쟁률이 예고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