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창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페24의 창업 전문 지원 거점이 70호점을 돌파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달 창업지원센터 청주충북대점, 하남풍산점, 김포구래점 3곳을 연달아 개설하며 전국 70개의 창업 지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곳, 경기 20곳, 인천 3곳, 충청 7곳, 영남 5곳, 호남 3곳이다.
카페24 창업지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21곳이 문을 열었으며 이는 지난 한 해 개설된 수 보다 2곳이 많은 수치다.
카페24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전자상거래 창업이 급증하며 전문 서비스를 요구하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는 사무공간과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비대면 흐름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하도록 지점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경철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창업센터는 유일무이한 전자상거래 특화 공유 오피스로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적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70호점 돌파를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에 매진해 전자상거래 창업을 원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