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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베트남산 원사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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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미국 상무부(The U.S. Department of Commerce, DOC)가 베트남 등 3개국에서 수입한 폴리에스테르 질감의 원사(polyester textured yarn, PTY)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통상산업부 산하 무역구제청(the Trade Remedies Authority)에 따르면 미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수입한 일부 원사에 대한 반덤핑 의혹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구제청은 "미국은 베트남산 원사(실)에 대한 반덤핑 마진 의혹으로 54.13% 가량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미국 상무부(DOC)가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산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원사가 미국 산업에 물질적 산업적 피해를 입힌 것으로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판단하면, DOC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수입품 덤핑 적발 금액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베트남산 폴리에스테르 질감의 원사에 대한 DOC의 반덤핑 관세조사에서 수입품이 미국 산업계와 노동자에게 교란이 되거나 위협하는지 등의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관세총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폴리에스테르 원사는 약 450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미국이 수입한 전체 폴리에스테르 원사의 8.7%는 베트남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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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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