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74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이들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해 다음달 15일까지 세금을 내도록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납부 의무자는 지난해보다 14만9천명, 25% 증가했고, 총 세액은 4조2천687억원으로 9천216억원, 27.5% 늘었다.
납부 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아파트, 다가구·단독주택 등 6억원 초과 주택(1세대 1주택자는 9억원), 5억원 초과 종합합산토지(나대지, 잡종지 등), 80억원 초과 별도합산토지(상가·공장 부속토지 등)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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