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스피치 전문 교육기업 주식회사 당톡에서 인공지능 기술기업 `딥서치(DeepSearch)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취준생을 위한 인공지능 기업분석보고서 `디리서치`를 11월 23일 런칭했다. 디리서치는 국내 3,030개 상장사를 비롯해 외감, 비외감 기업 153만개사의 재무적, 비재무적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보고서이다.
평소 검색포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지원회사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종업원 수, 경쟁사 현황, 임직원 정보, 평균연봉 정보 그리고 사업이슈들이 표와 그래프로 잘 정리되어 있어 기업현황과 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리서치는 자소서 작성 과정에서 회사의 사업방향이나 해결해야 할 현안와 관련 된 핵심키워드를 발굴해서 본인 역량에 대한 소개문안을 작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PT면접이나 토의면접 등의 면접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기출주제를 찾는 과정에서도 뉴스룸을 통해 긍부정 뉴스들을 인공지능이 분류하고 200자 내외로 요약된 이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톡의 노현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3,030개 상장사의 기업공시정보와 외감 및 비외감 기업 150만개사 데이터, 증권사보고서, 130개 언론사 등 약 1억건의 문서를 담은 디리서치는 년 300만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촛점을 맞추었다"라며 "대학일자리센터와 지역일자리센터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취업컨설팅에 디리서치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년간 면접스피치 컨설팅을 제공한 당톡의 박소연 대표는 "디리서치는 면접컨설팅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권 취업이나 기획,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경우 디리서치의 시장정보나 재무정보 탭에서 풍부하게 제공하는 경제 관련 지표데이터들이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는데 도움이 주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기업보고서 열람서비스의 경우 결제시 1개 회사의 PDF 파일 제공되는 반면 디리서치는 한번 결제시 153만개 회사 정보에 모두 접근이 가능하다. 평균 3곳 이상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구직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실용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