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4.81

  • 0.45
  • 0.02%
코스닥

867.38

  • 3.88
  • 0.45%
1/3

"채식주의자, 고기 먹는 사람보다 골절 확률 높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고기 먹는 사람보다 골절 확률 높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섭취하는 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골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5만5천명의 식습관을 평균 18년간 추적한 결과를 `BMC 메디신` 저널에 게재했다.
여기에는 비건(Vegan·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2천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3천941건의 골절이 발생했는데, 비건은 육식을 하는 이들에 비해 골절 확률이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엉덩이 골절 가능성은 2.3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계란과 유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와 해산물은 허용하는 채식주의자(pescatarian), 40대 연령층도 엉덩이 골절 확률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영국에서는 2016∼2019년 비건 인구가 2배인 60만명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