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부동산협회(HoR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한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약 14,000명 ~ 16,000명의 외국인들이 베트남 주택을 구입했다.
협회 보고서는 외국인에게 베트남 주택 구입이 허락된 지난 2015년 7월 이후 올 10월 말까지 베트남내 17개 주요 부동산 사업체의 판매수치를 인용했다.
보고서는 이들 외국인들이 구입한 베트남 주택의 81%는 호찌민시에 소재하는데, 외국인들이 갖는 베트남 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도시 특히 호찌민시에 몰렸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베트남 주택 매매사업에서 외국인이 구입한 아파트는 여전히 많지 않고, 외국인 대상 부동산 시장도 시장이 흔들릴 만큼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