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스페셜 2020 ‘일의 기쁨과 슬픔’ 배우 차동하의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2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차동하는 대본을 들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밝게 웃고 있어 보는 이의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극중 한 장면인 듯 의아한 표정으로 믹스 커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에서는 캐릭터의 엉뚱함과 함께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의 세 번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과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놓인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고찰한 작품이다.
차동하는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토퍼 역을 맡아, 젊은 직장인의 현실을 담은 리얼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82cm의 훤칠한 키와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이 시선을 확 잡아끄는 차동하는 현대무용에서 악기 연주와 무술 실력까지 다방면의 능력을 갖춘 준비된 신인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들어선 차동하가 젊은 직장인의 모습을 어떤 매력을 담아 그려낼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2 ‘일의 기쁨과 슬픔’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