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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타이틀곡은 ‘What I Said’…데뷔 4년 만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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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VICTON)이 첫 정규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0시 빅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더 퓨처 이즈 나우)`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데뷔 4년만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는 `꿈 같은 현실이 드디어 시작된다`는 빅톤의 제 2막이 시작되는 스토리를 녹인 라틴계열의 팝 댄스곡으로,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외에도 세계관을 담아 시작을 여는 `Into The Mirror`부터 `We Stay`까지 총 13곡의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졌다. 또 한승우의 자작곡 `All Day`, 강승식, 정수빈이 작사한 `We Stay` 등 팬송과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의 솔로곡을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싱어송라이팅한 곡들까지 수록돼 빅톤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빅톤은 내달 1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 발표를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톤의 신보는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로, 지난 4년의 성장에 이어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빅톤은 지난 9일부터 신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의미심장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담아낸 표현한 트레일러 비디오와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들을 차례로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최근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빅톤의 6개월 여 만의 컴백에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빅톤 정규 1집의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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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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