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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Q 영업익 217억원…전년비 4.5%↑

㈜세아제강, 매출액 2,793억원(2.6%↑) 영업익 176억원(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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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글로벌 팬데믹 상황 및 저유가 기조로 북미 수요감소에 따른 해외 자회사 실적 악화(SSA, SSUSA) 및 중동지역 프로젝트 급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국내외 자회사의 프로젝트성 오더 수익성 확보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소폭 개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제강도 별도기준 매출액 2,7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20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非 미주지역 해상풍력 구조용 대구경 강관 및 글로벌 LNG프로젝트용 STS 대구경강관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확대를 통해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아제강지주 측은 향후 글로벌 사업구조의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각 법인별 수익창출가능 판매전략 수립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풍력발전 인프라 구축 수요의 확대 기대감 속에서 해상풍력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LNG 프로젝트 STS강관 제품의 판매 확대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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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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