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지난 2월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에 이어 신제품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대체육 시장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글로벌 식품 회사 ‘네슬레’가 운영하는 대체육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버거 패티 제품군이다.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는 밀과 콩으로 만든 미라클버거 패티와는 달리 노란 대두를 기반으로 비트, 블랙커런트 등 채소과일 농축액으로 육즙과 색상을 실제 고기처럼 재현했다. 또 소이어니언 소스 투입으로 은은한 바비큐 풍미를 구현했다.
롯데리아는 대체육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잠실권 3개 매장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를 거쳤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사전 테스트 판매를 판매를 통해 패티의 배합 함량을 조정하고 소스 맛을 개선해 대체육 버거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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