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과 두산중공업, SK케미칼이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됐다.
MSCI는 10일(현지시간) MSCI 한국지수에 SK바이오팜과 두산중공업, SK케미칼을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4개월 만에 MSCI 지수에 편입된 것이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 BNK금융지주는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됐다.
신규 편입종목의 경우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입 종목의 패시브 자금 유입 예상 규모는 종목당 1,06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MSCI EM(신흥국) 지수에서 한국 비중은 기존 12.1%에서 11.8%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