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2조 4,284억 원, 영업이익은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35.7%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8,831억 원, 영업이익은 66.8% 증가한 1,588억원을 기록했다.
큐셀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3.4% 감소한 8,913억원,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358억 원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2,068억 원, 영업이익은 860% 늘어난 76억 원이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4분기에는 케미칼 부문은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되지만 정기 보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 수 있고, 큐셀 부문은 태양광 모듈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