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는 오늘 11월 10일 서울 강남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베트남 하노이 식품 및 화장품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년도 수출컨소시엄사업 대체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담회 참가기업은 지난 9월 심사를 통해 화장품 및 식품 수출 여성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수출 화상 상담회는 사전에 바이어를 매칭한 후, 상담회 당일 서울과 하노이 현지 상담회장을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회 개최 전, 기업별 맞춤형 홍보영상 및 e-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 단점 보완을 위해 현지 샘플을 사전에 발송해 거래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수출전문위원을 1:1로 매칭하여, 바이어 관리 등 사후 밀착 상담을 진행한다. B2B(기업 간 거래)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 최대 e-커머스인 `라자다`에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윤숙 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신남방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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