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Together Plus 특성화고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Together Plus’ 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는 대신 학교나 자택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하여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여자상업고와 일신여자상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울산여자상업고 학생 약 170여 명은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받았다.
금융멘토링 시간에는 주식과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직원들이 ‘줌(ZOOM)’을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권희백 대표이사는 4차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업멘토링 시간에는 금융권 직무 소개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소속 백재은 학생은 "이번 모의면접 경험을 통해 실전면접을 잘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임직원 멘토분들의 친절하고 자세한 피드백이 앞으로 볼 면접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며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여 언택트 멘토링으로 진행했고 학교와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임직원들도 학생의 멘토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