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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외국인 사자...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환율 1,120원선 무너지며 연저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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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확정 소식에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2,430선을 돌파했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47포인트(0.81%) 상승해 2,435.9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1억원, 27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4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0.70%), LG화학(1.39%), NAVER(0.33%), 삼성전자우(0.56%), 셀트리온(1.98%), 현대차(0.88%), 삼성SDI(3.01%), 카카오(0.1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70%), LG생활건강(-0.33%)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역시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1.03%) 오른 845.42를 보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진다. 개인이 72억원, 외국인이 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8%), 씨젠(1.09%), 에이치엘비(0.75%), 알테오젠(1.08%), 셀트리온제약(0.88%), 카카오게임즈(1.02%), 에코프로비엠(2.23%), 제넥신(1.47%), CJ ENM(0.90%), 휴젤(1.40%) 등이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110선까지 하락하며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0.14%) 하락한 1,1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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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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