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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대변인은 자국 브리핑을 통해 "베트남과 태국은 양국간 협력을 심화시키고 아세안의 틀 안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의 아누차 부라파차이리 대변인의 발표 후 양국 매체들은 아누차 태국 총리의 말을 인용 "양국의 총리(프라유트 찬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사태가 진정되는 적절한 시기에 제4차 베트남-태국 합동 각료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어 전화로 이루어진 두 총리의 대화는 메콩-란캉 지역 공생과 협력이라는 틀 속에서 메콩강 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아세안 협력 강화와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 총리는 오는 11월 15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베트남-태국이 주최하는 관련 회의에서 아세안 공중보건 비상 및 신흥질환센터 설립, 의료 물자 지역 비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